외교 사절단

대진 사람들은 중국 문화를 잘 모르지만, 그들 문화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

저 흐릿한 국경 너머에는 사람잡는 맹독과 불가사의 외에도, 기회와 지식이 있습니다. 가장 존경받는 외교관 장천의 노력 덕분에, 한나라는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외세인 (로마)과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.

이런 업적을 통해 위대하고 부가 흘러넘치는 비단길이 열리면서, 중국의 땅에는 부와 문화가 흘러 들어왔습니다. 또한 서역의 우호적이고 당당한 대제국에서는 한나라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고자, 신속한 접촉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.